[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가 한국산림복지진흥회가 주최하는 숲 체험 교육 사업에 선정돼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은 사회․경제적․정책적 취약계층에게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것으로, 전국 사회복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용아동과 부모들의 욕구 조사를 반영해 캠프 참가자를 모집했고, 아동 및 종사자, 봉사자 등 총 35명이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다.
캠프를 통해 ▲밸런스테라피 ▲숲을 거닐다 ▲숲에 안기다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참가자들의 숙박비, 식비, 전세버스 등의 비용을 모두 제공한다.
이번 캠프 활동 참여와 더불어,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캠프 참가를 앞둔 센터 이용아동 대표 학생은 “친구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숲 안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있게 돼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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