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행복한 동행’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66명을 대상으로 11월 25일 ‘행복한 동행’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연수를 진행 했다. 이 날 연수에 앞서 식전행사로 진말초등학교 특색사업인 가야금 연주가 있었으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수의 진행은 이정로 홍동중학교 전 교장의 학교혁신과 학부모의 참여란 주제로 1시간에 걸쳐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어 초·중·고 급별 운영사례를 주제로 시흥능곡초등학교에서는 초등 계절학교운영, 특색사업, 희망심기사업운영을 장곡중학교에서는 학생자치활동, 창의적 체험학습활동을 군서고등학교에서는 특색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안내를 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혁신교육지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연수를 통하여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교육지구의 저변 확대 및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룰 수 있으며,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학교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한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 강현재 교육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흥혁신교육지구가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려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고 소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학생들도 소통하고 협력을 하여야만 학교교육문화가 혁신을 이루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리플릿을 제작하여 학교·학부모·지역사회에 홍보자료로 배포 할 계획이며, 12월 14일에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혁신교육지구 학생 동아리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하여 내년에도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흥교육이 경기혁신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