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내곡공원 아이누리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약 1억 7천여만 원을 들여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작해 약 2개월간 진행했는데, 공원 내 기존의 낡은 조합놀이터를 철거하는 대신, 신체 발달을 돕는 어린이놀이시설 5종을 신설해 놀이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벤치 및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공원 진입로 입구 주변에 천 여 그루의 관목을 곳곳에 식재했다. 더불어, 통행을 보완하는 목재 데크와 추락 위험을 방지하는 난간대를 보강해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내곡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은 새로운 공원이 탄생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공원 개선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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