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가 지난 6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걷고 싶은 거리’ 이정표와 ‘해공원’의 이름을 알리는 조형물을 세우며, 시민들에게 정왕본동 랜드마크를 홍보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상징 조형물은 걷고 싶은 거리 안내판, 그늘막, 해공원 이름을 알리는 포토존 등 총 3점이다.
걷고 싶은 싶은 거리를 품은 해공원 입구에 주변과 어울리는 세 가지 밝은 색감을 살려 설치한 포토존(크기 3.6m×2.0m)은 지속적인 공공조형물 관리에 용이하도록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다.
특히 걷고 싶은 거리 안내판에는 거리 연혁과 함께 600m 거리코스(시점 한솥도시락 ~ 종점 시화중학교)를 표시함으로써, 해공원과 함께 정왕본동 중심 거리의 상징성을 더했다.
랜드마크 홍보 제안자인 최은경 주민은 “조형물 설치 공사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가 주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특히 해공원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데, 조형물이 설치되면서 공원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한층 아름답게 조성된 해공원이 앞으로 주민들이 자주 찾고 싶은 인근 지역의 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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