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서중학교(교장 김현순)는 문예창작실에서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 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 물품을 출연하여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군서중학교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물건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어려운 학생을 도와주는 나눔과 기부의 참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도록 하기위해 진행했다. 군서중학교는 그동안 학교 내 장학금인 ‘봉화장학금’을 만들고 군서중 교사들이 매월 기부를 통하여 적립한 금액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수익금도 역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이번 바자회에 남은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군서중학교 교사들은 앞으로도 내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은 쓸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로 쓰여 지도록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본인이 가져온 물품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서 학생들에게 말로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계기가 되고 특히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결과를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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