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주민 81번 시내버스 연장요구

능곡지구 대중교통 개선위해 꼭 필요 주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1/23 [12: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1/23 [12:55]
능곡동 주민 81번 시내버스 연장요구
능곡지구 대중교통 개선위해 꼭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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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지구 주민들이 안양에서 목감동까지 운행되고 81번 시내버스를 능곡동까지 연장운행하게 해달라고 요구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81번 노선은 안양에서 산현동까지 운행한 후 회차 하고 있으나 몇 개 정류장만 노선을 연장하여 능곡동까지 운행되면 능곡동주민들의 교통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능곡동에는 32번(경원여객)이 운행되고는 있으나 이는 월곶까지 운행되는 노선이며 배차시간이 길고 들쑥날쑥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불편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32번 노선의 배차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2012년~2016년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개선 대책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나 당장 시급한 주민들의 심각성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묵감동에 주민 김 모씨는 “81번 버스가 조금만 연장하면 목감동에서 능곡지구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수단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81번 운행 회사인 삼영운수에서는 반기겠지만 현재 유사 운행노선이 32번 경원여객 측에서 반발하여 운행 되지 못하는 것 아니가 생각된다.”며 일부 운수회사 보호를 위해 시민이 피해를 본다면 안 될 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능곡동에 윤 모씨는 “조금만 연장되면 능곡동 주민들의 대중교통이 크게 개선될 일인데 시흥시의 무능함을 보는 것 같다.”라며 시흥시에 대해 큰 불만을 털어놨다.

또 다른 능곡동 주민 성 모씨는 “시흥시에서 적자노선 보호차원에서 타 경쟁노선의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아는데 이는 주민을 위한 행정과는 거리가 먼 것 아니냐.”며 “현재 능곡고등학교 학생 중 목감동 방향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현재 매우 불편한 상태다.”라며 주민들을 우선하는 시 행정을 요구했다.

능곡 택지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가구가 입주되어 있으나 당초 계획에 따른 대중교통 수단이 현저하게 부족하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노선연장 요청사항으로 개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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