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20일 오전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의를 열고 제9 첫 의회를 개회했다.
이번 의회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시흥시의원으로 당선된 16명의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미희 의장과 의원들은 의원선서와 성훈창 부의장의 윤리강령낭독을 함께 지켜보며 새로운 시흥시의회의 개회를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미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시흥의 경제상황과 민생을 살피고, 활성화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시흥시의회를 정책의회로 만들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리특별 위원장 선거에서는 16명의 의원 전원이 이건섭 시의원을 선출했으며 이선섭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 의원께 감사하며 법과 도덕이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방향으로 9대 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동료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300회 임시회의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첫날 개회사와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등을 진행하고 21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으며 21일부터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오후부터는 시흥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청소년재단 등 시흥시 각 기관 및 전 부서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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