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16일 환자중심 진료를 실천하기 위한 ’진료부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전 진료가 끝난 13시부터 본관 송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환자중심 의료문화 구축을 위한 ’더 시화‘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는 의사들이 가져야 할 진료 스킬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더 시화’ 캠페인의 수행 계획과 목표를 습득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는 것을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중심 의료문화의 이해와 필요성 ▲의료 환경 변화와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의료진의 마인드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의사 진료서비스 디자인 ▲환자중심 의료 사례 등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재완 병원장은 “시화병원 진료부는 지역 내에서 친절하고 진료 실력이 월등하다고 이미 인정을 받고 있지만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다시 한번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변화와 발전의 필요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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