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농심배양프로젝트(남양주+별내초등학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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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2.농심배양프로젝트(평택+오성중학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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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4-H회는 청소년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 사랑, 농촌 사랑 실천을 위한 학습 중심의 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 청소년 단체로 도내 166개 학교에서 6,69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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