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2022년 시흥시장기 마라톤 대회와 시민 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7월 3일 시흥시 갯골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육상연맹(회장 문상원)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송미희, 안돈의, 서명범, 한지숙 시의원과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들을 치루지 못하면서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들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해 안타까웠다.”라고 말하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여 마라톤 대회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이날 동호인 마라톤 대회는 총 16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3~40대, 50대, 60대로 구분하여 대회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동호인들은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쳐 그룹별 남녀 우승자를 가렸으며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한편 이날 최다참가상에는 지역의 전통 마라톤 동호회인 ‘달리는 물개들’ 팀이 수상했다.
또한 가족 걷기대회는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가족끼리 손을 맞잡고 갯골생태공원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주어진 구간에서 즐거운 걷기대회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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