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지난 6월 10일부터 16주에 걸쳐 진행 중인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의 열정이 뜨겁다.
관내 중·장년 및 노년층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및 활동 욕구에 맞춰 시는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중·장년 및 노년층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장르인 ‘모델’ 분야에 도전하는 활로를 마련했다.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에서 참여자들은 자세 교정, 걷기 및 턴 연습 등을 통해 신체 건강이 향상되는 효과와 더불어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얻고 있다.
모델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에 목감아트하우스 27(시흥시 목감초등길 27)에서 열리며, 현재 40대에서 70대 남녀 20명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선보일 무대인 최종 패션쇼는 9월 마지막 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중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 주목해 맞춤형 모델 양성 아카데미를 기획한 만큼, 기성세대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시니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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