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들에게 기회를”…도, 우수청년공간 7개소 선정

○ 도, 우수청년공간 7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3개소) 최종 선정
- 김포시 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 김포시 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 안산시 상상대로, 양평군 오름 최우수 공간 선정
- 과천시 비행지구, 고양시 청취다방,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 공간 선정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7/03 [16:42]
박승규 기사입력  2022/07/03 [16:42]
“경기도 청년들에게 기회를”…도, 우수청년공간 7개소 선정
○ 도, 우수청년공간 7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3개소) 최종 선정
- 김포시 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 김포시 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 안산시 상상대로, 양평군 오름 최우수 공간 선정
- 과천시 비행지구, 고양시 청취다방,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 공간 선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 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 등 7개소를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하고 총 2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서 도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상담, 문화행사 등 복합공간인 시·군 경기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신청한 15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김포시 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 김포시 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양평군 청년공간오름 등 4곳을 우수 공간으로는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고양시 청취다방,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천만 원, 3천만 원씩 지원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포시의 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수시 수요 분석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공간적 한계를 청년 창업가·협동조합 등 지역 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포시 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는 뛰어난 청년 접근성 및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과의 모임을 통해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어 낸 점, 안산시의 상상대로는 청년 주체성에 가치를 두고 지역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활하게 이끌고 있다는 점, 양평군의 오름은 일자리 부족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요구를 반영한 부분이 각각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도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청년공간 19개소 조성을 지원해 현재 14개소를 운영, 5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공간을 27개소 조성·운영하고 있다. 청년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취·창업 상담, 심리상담, 문화행사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우수청년공간 선정 외에도 시군 청년공간과의 정기적 소통과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프로그램 및 운영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