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는 지난 28일 2022년 주민총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3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교육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월곶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에 힘을 모았고, 주민자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주민총회와 자치계획에 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한 자리로, 지난 4월 의제발굴을 위해 진행했던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과별 마을의제를 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자 마련됐다.
분과별 의제와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발굴되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주민 의견 수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25일부터는 본격적인 주민총회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월곶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월곶동에 제대로 자리 잡고 꽃피울 때까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자리임을 잊지 않고 마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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