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씨름협회(회장 박재진)는 지난달 31일 겨수동 시흥시씨름전용 경기장 개장 및 제8회 시흥시장기 씨름대회를 펼쳤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백원우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원, 윤태학 시흥시의회 부의장, 이귀훈 문정목 조원희 시의원 및 이태현 천하장사를 비롯해 지역 체육계인사와 씨름협회 임원 및 선수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세계적인 상품 가치가 있는 씨름이 외면되고 있어 안타까우나 시흥시에서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라며 씨름장의 개장 및 씨름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박재진 회장과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격려를 위해 참여한 이태현 천하장사는 선조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연마했던 씨름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행사에서 씨름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씨름대회는 부평고등학교 선수들의 시범으로 시작되어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일반부 남자 단체전에 1위는 정왕1동, 2위 연성동, 공동3위 은행동 과림동이 차지했으며 일반부 남자 (-75kg)급에는 1위 과림동 김상규 선수가 일반부 남자(+75kg)에는 정왕1동 손동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부 통합 1위에는 강미선, 남자부 통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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