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달 31일 39호 국도 우회도로 개설공사와 방산~하중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의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김윤식 시장은 개설 구간에 시 홍보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난관을 극복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개통 시기까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 하중동에서 계수동으로 연결되는 39호 국도 우회도로는 총연장 7.88㎞, 넓이 25m의 왕복4차선 도로로 지난 2005년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2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방산~하중간 도로는 인천 도림동에서 39호 국도까지 총연장 5.48㎞, 넓이 20~30m 왕복4~6차선 도로로 지난 2002년 10월 착공하였으며 2012년 7월 개통 예정이다.
시는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그간 신천ㆍ대야ㆍ은행동 주거지역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불편해소는 물론, 시청에서 서울 남부순환도로까지 원활하게 연결되는 주요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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