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신환·노인 환자를 위한 ‘처음 오신 분’ 창구를 신설하고 맞춤형 원스톱 진료상담 및 진료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관 1층 원무과 맞은편에 위치한 ‘처음 오신 분’은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낯설고, 동선이 복잡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소요 시간을 줄이고 신속하게 병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진료과 및 검사실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 ▲외부영상(CD)저장이 필요한 경우 ▲병원 이용 절차가 헷갈리는 경우 ▲혼자 내원한 어르신을 위한 첫 방문 고객 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최상의 병원 이용 만족도를 선사할 방침이다.
시화병원의 처음 오신 분 서비스를 이용한 70대 어르신은 ”큰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이리저리 헤매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창구의 직원이 전담하여 세심하게 설명해 주고 진료실까지 동행해 주신 덕분에 마음이 놓이고 신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서재완 병원장은 ”처음 오신 분 신설은 시화병원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 직원들과 끊임없이 고민하여 최적의 동선을 찾아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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