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의 IT 서포터즈, ‘IT 지식기부’ 눈길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 위해 봉사 활동 나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1/07 [19: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1/07 [19:59]
KT 그룹의 IT 서포터즈, ‘IT 지식기부’ 눈길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 위해 봉사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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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경기서부지사 IT서포터즈 팀이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에서 자자한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IT서포터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페러다임을 바꾸는 대표적인 재능기부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IT 서포터즈는 IT지식기부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은 물론, IT활용을 통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강국의 선도를 목적으로 전국에 23개팀, 200명의 KT정규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500여명이 IT 나눔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IT 서포터즈의 활동은 정보소외계층의 지원, 다문화 가정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첨단IT지식나눔, 인터넷역기능 예방교육 등 으로 크게 구분된다.

또한 이메일, 홈페이지, 블로그 등 인터넷활용부터 PC환경 최적화, 사무자동화, IT진단 및 IT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IT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농·어민, 장·노년층, 저소득층 등 4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기초교육, 실생활형 IT 교육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뿐만 아니라 한글 및 한국 문화 교육, 강의스킬 훈련으로 결혼이민자, 다문화 2세 아동, 외국인근로자 등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서포터즈의 2011년도 기치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 주변엔 이런 첨단기기를 접하기 힘든 'IT 소외계층'들이 있다.

스마트기기 보급은 늘고 있지만 이를 다루지 못해 생기는 '스마트 푸어' 확산이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이들에 대한 스마트기기 활용지식 나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및 전국에서 스마트 아카데미 공개강의를 진행하고 지자체 평생학습관, 공공단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단위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제작, OA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해 스스로 IT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 및 초등학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역기능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T서포터즈는 지난해까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만7천여회 이상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자 수는 연인원 145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한국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사례로 해외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2009년에는 제22회 정보문화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30대 그룹 CSR 활동 중 인지도 1위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말에는 제2회 대한민국휴먼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팀장 원동수)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수도권 서부권역 7개시의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타 결혼이주여성들의 IT활용 지원 시흥,안산,광명 등 수도권 서부 6개도시 시흥작은자리종합복지관 등 장노년 어르신 IT교육지원 등 7개 복지관, 옥터아동센터 등 5개소에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육 및 스마트기기 체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무원 대상의 정보화교육은 물론 중앙부처에 스마트교육 지원, 대학생 농촌 봉사단 IT나눔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다문화 정보화제전 등 IT서포터즈의 수업을 받은 결혼 이주여성 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자체 시민행사 지원으로 군포시 북 페스티벌 등 4개 행사 및 경기도청 주관 ‘2011 경기도 아름다운 스마트세상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의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서 IT서포터즈로 부터 교육지원을 받은 지난 6월 16일 서울시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1 다문화 정보화제전”에서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이금희(여, 33세)씨가 은상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의 이 갘은 다양한 활동은 지역에 소외계층들에게 정보의 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로 크게 기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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