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북부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소공인(10인미만 금속 ‧ 기계장비 제조업)을 대상으로 10일, 5기 소공인경영대학 과정을 마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소공인경영대학은 시흥북부 지역에 금속 ‧ 기계장비 업체가 집적돼 있는 신천동과 대야동을 포함한 행정 6개동의 (예비)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4주간에 걸쳐, 코로나 이후 비대면‧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라 소공인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기술개발과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과과정을 구성 및 운영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소공인 사업장에는 현장 컨설팅, 협업제품제작지원, 공정개선지원, 간판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북부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소공인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소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며 소공인이 일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병욱 원장은 “소공인간의 교류를 통해 발전될 수 있는 협업 네트워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시흥시 소공인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흥산업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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