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예인 협회(지부장 박남춘)는 지난 23일 비둘기 공원 특설 무대에서 제10회 동대항 주부가요제를 열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비둘기공원가득 메운 경연참가자 가족과 친지들의 응원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즐거운 공연 잔치로 펼쳐졌다.
이날 국내 정상의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무대에는 지역출신가수 이지나, 변하진, 연서희, 박건아씨 등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경연이 끝난 뒤에는 마지막 무대로 경쾌한 댄스음악의 1세대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박남정씨가 출연하여 힘 있고 멋진 춤과 함께 멋진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으로 몰아갔다.
이날 각동별 대표 14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출연자 대부분이 공연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내려갔다.
이날 심사결과 정왕3동의 이영자 주부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남행열차를 부른 정왕4동에 다문화가족인 후지까와 나오미 주부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연예인협회 주부가요제는 그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풀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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