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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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7일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주)단석산업 에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기관 ?단체의 역할강화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훈련내용은 사회교란을 목적으로 한 불순세력이 침입, 위험물저장탱크시설에 폭약을 설치하여 저장탱크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되면서 건물전체로 연소·확대되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흥시와 시흥소방서를 비롯 19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과 각종 훈련장비 37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과 시흥시 지역구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철 시흥시의회 의장, 긴급통제단장인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계 각층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특히, 시흥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이 방문하여 멋진 훈련장면이 나올 때 마다 큰 박수를 보내 는 등 자리를 빛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그동안 훈련을 위해 노력해주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 (주)단석산업 자위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화 된 대형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흥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