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윤식)와 시흥시긴급구조통제단인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 국가공단인 시흥 스마트허브 내 유해 화학물 관련 공장 폭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2011년 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청, 소방, 경찰, 군부대 등 20개 민간기관 및 유관단체 합동으로 지난 27일 시흥시 정왕동 1239-5 번지(주)단석산업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정왕동 공단 내 소재한 (주)단석산업의 옥외염산저장탱크에 불순분자가 미상의 폭발물 투척으로 폭발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에 따른 급격한 연소 확대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에 노출된다는 시나리오로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유도 및 초기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대피유도·구조·응급이송, 제독, 화재진압 등 긴급복구 활동에 이르기 까지 분야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하에 가상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금번 훈련은 겨울철 실내화기 등의 중점사용기간을 앞둔 공장건물 화재에 대비해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를 재난에 대한 민ㆍ관ㆍ군 합동 훈련으로 화학부대 정찰차 및 제독차 등을 동원하여 현장감 있는 훈련 진행하여 유사시 대응력을 한층 높이고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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