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상인회(회장 이광재)와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23일 군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김왕규 한나라당 시흥을 지역 당협위원장, 최재백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신태식 시흥시생활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군서상인회 회원,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FC와 베트남 대표 선수와의 친선경기 등을 펼치며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서상인회에서 마련한 과일 음료 떡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었으며 핸사에 참석한 모두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다문화가족과의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군서상인회는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3사랑(관심, 나눔, 화합) 밥터’ 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서상인회 이광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다문화가족들관의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라며 “군서마을상인들이 이 지역에서 얻은 수익들을 지역에 환원하는 자세를 갖게 됨으로서 더욱 지역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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