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 시.군, 식약청과 합동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의 위생점검 및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고춧가루(고춧가루, 실고추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등을 제조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30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와 도매시장 또는 전통시장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배추, 무, 마늘, 파, 갓, 생강 등)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허가·무표시 식품 제조·판매 행위 ▲병든 고추(희나리) 사용 여부 ▲여행자 휴대반입 식품 사용 행위 ▲고춧가루 제조·가공 시 이물질 첨가 제조 행위 ▲식중독균 여부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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