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관장 권순선)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이끌어 줄 예비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장서관리 ▲도서관리 프로그램 사용법(SOLARS)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 등으로 구성돼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교육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4차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자는 거주지 근거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시민 가까이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를 이끄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권순선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핵심인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에서 8일부터 가능하고, 문의는 시흥시 중앙도서관(031-310-52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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