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은 시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시흥시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11개 분야에서 장학생 916명을 선발해 12억1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선발 분야는 ▲다함장학생 9개 분야(가정소득/다자녀/북한이탈주민/다문화/학교밖청소년/장애가정/시흥산업단지재직자/지역인재/시흥시소상공인자녀), ▲꿈트리장학생(예술/체육/기능), ▲채움장학생(국가기술자격/어학성적)이며, 분야별 장학 금액은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인재양성재단은 상반기 장학 사업으로 총 186명에게 장학금 약 3억2천만 원을 지원했는데, 하반기에는 선발 분야를 더욱 다양화해 지원 폭을 약 4배 넓혔다.
장학생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사항 문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재단사업 담당자(031-311-6590, shinjaero@naver.com)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누구나 평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고, 향후에는 장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