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12가족(총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가족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의 정보교환, 그리고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여 보다 즐거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캠프 첫날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지은 조별 이름과 구호를 온몸으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가족소개 후 바비큐 파티와 가족 장기 자랑은 그날의 하이라이트였고, 부모님들은 일정 후 별도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가족들은 일찍부터 레일바이크에 몸을 맡기고 양평의 여유로움과 경치를 관람하였고, 보물찾기를 끝으로 아쉬운 캠프를 마감했다.
가족의 마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 행복해지는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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