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 산학관협력대전 개최

안산·시흥스마트허브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26 [13: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26 [13:33]
제2회 국제 산학관협력대전 개최
안산·시흥스마트허브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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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바이어 30개사 참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동 진작을 위해 10월27일(목) 본교 체육관에서 ‘국제 산학관협력대전(SB G'local Fair)’을 개최한다.

<SB G'local Fair>는 작년 11월에 시화‧반월산업단지내에서 최초로 개최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4개국 24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약 808억원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루었다.

국제 산학관협력대전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당시 이 행사에 참여했던 해외바이어들은 전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상담이 이루어져 효과적이었으며, 필요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제품제작 현장으로 시찰에 나설 수 있어 제품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과기대 한영수 총장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기획된 행사”라며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를 아시아권 무역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당일에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바이어 약 30여 개사와 경기지역 내 1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대일 수출상담상담회와 함께 본교 글로벌컨퍼런스홀에서 ▶4세대‧5세대 R&D와 신 산학협력 ▶해외시장의 새 아이템 발굴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B G'local Fair>를 통해 안산·시흥스마트 허브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실질적인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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