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연, 공공위원장 문용수)는 지난 24일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나와, 너와, 함께 배우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로 벌어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으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놀이 게임을 통해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해 매주 영어책 읽기, 수학(연산) 과정을 배운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환경 마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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