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의 명장으로 잘 알려진 배명직 명장이 자신이 제작하여 만든 황금황소의 첫 작품을 지난 17일 시흥시 씨름협회에 기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수도금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도금 명장 칭호를 받고 있는 배명직 도금 명장은 그동안 산업용 도금 이외에도 황금도장 수저 셋트를 비롯해 주전자, 술잔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주위에 관심을 불러 모왔다.
배명직 명장은 이번에 황금 황소를 개발하여 처음 제작된 작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위해 본지를 통해 씨름협회에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황금 황소를 기증받은 시흥시체육회 씨름협회 박재진 회장과 최승규 고문은 “마침 이달 30일 시흥시 씨름장을 개장하고 씨름대회도 개최되는 등 씨름육성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귀중한 것을 기증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씨름대회에 상품으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배명직 명장은 현재 전국에 명장들의 작품들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동 1층에 상설전시장을 마련 전시하여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명장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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