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6일 도내 ‘대학4-H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4-H회원의 경기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진행할 농기원-대학4-H회 간 연계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4-H는 두뇌(head)·마음(heart)·손(hand)·건강(health)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단체다. 국내에서는 각각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해 사용하며, 이 네 가지 이념에 따라 미래 인재 양성 등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대학4-H회’는 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3개 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163명이 활동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대학4-H회원 경진대회 추진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1대학 4-H회 1과제활동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이흥식 중부대 4-H지도교수와 각 대학4-H회 임원, 김종필 경기도4-H후원회장, 홍승권 경기도4-H연합회장과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대학4-H회는 미래 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중요한 학습단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4-H연합회와 대학4-H회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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