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레포츠 문화 중 하나로 서핑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21년 공식 출범된 경기도서핑협회가 초대 협회장 임원 인준 승인으로 서핑문화를 알리고 전문 선수양성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서핑협회는 최세연 초대 협회장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23일 자로 임원 인준 승인을 받으면서 경기도체육회에 정식 단체로 인정받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국 서핑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는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서핑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운영해 나간다.
이날 출범된 경기도서핑협회의 경기도내 31개 시 중 인준 완료된 곳은 시흥시서핑협회를 비롯해 안산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수원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이며 광주시, 안양시, 서핑 협회가 창단되어 함께 활동 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내 모든 시의 서핑협회 창단과 서핑동호회 가입 목표을 세우고 활동성을 높이는 중이다.
현재는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 파크와 연계하여 많은 활동과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 중이며, 시흥시체육회 소속 대표선수로 국내 1, 2위을 다투고 있는 여자 숏보드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활동 중으로써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서핑을 알리고 있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최세연 협회장은 “경기도 시흥시 체육회가 국내 최초로 서핑 실업팀을 창단하게 됨으로써 각 시 별 체육회에 서핑 실업팀이 창단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선수들이 시흥이 웨이브파크에서 편안하게 훈련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갈 생각”이라며 “또한 경기도 쪽에 학교 서핑부을 만든다면 어릴 때부터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반이 될 것 이라 보는데, 이런 추진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내년에는 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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