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숙, 공공위원장 이상익)는 지난 18일과 19일,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을 진행했다.
‘나눔으로 환해지는 연성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집 안에서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이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현동 소재 연성인테리어의 대표이면서 연성로타리클럽의 회원과 연성동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득용 대표의 LED 설치 재능기부로 추진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여름, 저소득 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0대를 후원하고, 싱크대를 무료로 수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더욱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김득용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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