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자활참여 주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어주는 「2022 희망의 인문학」을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했다.
「2022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자가 놀이와 휴식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강의를 통해, 놀이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문학적 삶의 세 기둥 세우기’, ‘앙금플라워아트 컵케이크 및 반려식물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과정을 통해 자활참여자들 서로가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이 자활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개선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다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활 근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가 스스로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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