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광산업기계 ‘사랑의 나눔쌀’로 저소득 장애인위해 기부 ‘훈훈’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지난 10일 ‘사랑의 나눔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700kg(210만원 상당)의 쌀이 기부된 전달식은 경제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재활의지를 돋우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남광산업기계(대표 김창기)가 확장이전에 따른 개업식에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나눔쌀을 받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기쁨이 배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다.

(주)남광산업기계 김창기 대표는 "일반적인 화환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대신 쌀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 뜻이 모든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운 분들과 나눌 수 있는 보다 뜻 깊은 개업식이 됐다"고 말했다.

(주)남광산업기계는 2007년부터 매달 형편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위해 기부해왔으며, 쌀, 운동용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