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형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2022년 주거복지교육’을 지난 12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담당 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과 권봉애 LH시흥권주거복지지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지난 3월 개소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사업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이해와 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이로써 참석자들의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거복지상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지역 내 주민들의 주거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민·관 협력 강화 등으로 주거복지 업무 수행의 질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최일선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상담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간복지기관 주거복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LH시흥권주거복지지사, 관련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욱 내실 있는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복지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분기별 ‘주거복지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정책지원과 선도적인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