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흥초등학교(교장 박성일)에서는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부모회(회장 김지현)주관으로 아침등굣길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 교직원, 어린이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운흥초등학교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아침맞이 캠페인 "사랑합니다." 라는 응원과 목감지구 마스코트 '따오기' 인형이 반갑게 인사하며 아침을 축제분위기로 바꿔놓았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린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정상등교에 한결 들뜬분위기가 느껴졌으며,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실감케했다.
김지현 운흥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보다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는 취지의 행사로 어린이들 반응이 좋아 매년 이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흥초등학교는 개교 7년차로 3대 교장으로 부임한 박성일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교직원이 2021년에는 학교급식우수학교, 통합학급운영우수학교등 전교직원이 소통과 공감으로 노력한 결과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선정되어 개교이례 처음 경기도 교육감 학교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2022년도에도 학생성장 프로젝트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도전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체험 융합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과학 한마당'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다양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날의 아침맞이 이색행사가 운흥초등학교 등굣길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시민기자 정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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