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22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한창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동아리 모집‧접수와 선발을 거쳐 초등 14개, 중등 111개, 고등 138개, 지역사회 76개, 청년 20개 등 총 359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5월부터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2014년 전국 최초의 청소년동아리센터를 중심으로 100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왔다.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21년에는 283개 동아리를 지원했고, 올해는 청년 동아리를 포함해 40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년(만 19세에서 24세 후기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동아리에 각 100만 원, 청년동아리에 각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과학, 봉사, 축제 기획, 문화예술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된 청소년·청년 동아리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2022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열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회복과 함께 진행된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원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됐다”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 동아리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031-315-1890/내선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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