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당구동아리(회장 김재선)는 지난 6일 복지과 3층 당구장에서 제2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펼쳐 어르신들의 그동안 닦은 당구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첫 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당구 관심을 이끌어낸 시니어당구동아리는 이번 대회에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여 개인 토너먼트를 통해 최고의 우승자를 가려냈으며 매 경기 패자들은 패자 부활전을 통해 장려상 대상자를 가려내며 동아리 내 최고의 당구실력자를 뽑았다. 또한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복식조를 편성하고 경기를 치루며 회원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며 당구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대회결과 통합 단식 최우수상에는 200수의 신영식 선수가. 우수상은 150수의 구자성선수와 80수의 김인호 선수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200수의 박태윤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복식에는 최이용, 구호서 선수 조가 우승의 영에를 얻었으며 준우승은 이건하, 강상도 선수 조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준비해온 구자성 총무는 “복지관에 당구장을 잘 마련해줘 감사하고 최근 들어 당구를 취미로 활동하는 노인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계속 이어져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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