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활동가 양성과정(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모, 교사, 놀이활동 관련 종사자 등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1기 모집은 경기남부(수원)지역 중심으로 25명을 모집하며, 2기 경기북부지역 25명은 추후 별도 모집한다.
5월 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접수한다. 교육 수료 후 바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경력자와 강의 유경험자는 우선선발하며, 경력단절 여성은 우대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5월 23일 선발한다.
기본과정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그림책의 이해, 놀이의 이해 및 아동 놀권리, 그림책과 함께하는 아동의 이해 및 아동권리 존중, 유형별 놀이에 따른 활동가의 역할 및 상호작용, 놀이활동 준비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신체놀이, 의사소통 및 말놀이, 사회정서놀이, 자연탐구놀이, 예술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식은 7월 29일 열린다.
지난해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북부(1기)와 남부(2기) 각각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39명이 수료했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진짜 놀이’를 통해 아동을 이해하고 아동 놀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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