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월곶동 제2대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 발대식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미)에서 지난 4월 30일 개최됐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돼 올해 제2대를 맞았다. 이번 제2대 주민자치회는 총 42명(남 19명, 여 23명)으로, 기획예산분과·교육문화분과·문화분과·복지분과·마을안전분과로 구성해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도의원, 월곶동 유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월곶동 2대 주민자치회의 발대식을 축하하고, 월곶동 주민자치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규위원·회장·임원 위촉장 수여, 회장 취임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돼 마스크로부터 해방되는 이 시점에 월곶동 2대 주민자치회의 발대식이 진해오대 참으로 뜻깊다”며, “시작이 좋은 만큼,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진취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방훈 주민자치회장은 “1대 주민자치회장뿐만 아니라, 2대 주민자치회장으로써 함께 출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발대식의 의미를 한층 더하고자 모금액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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