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청년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인 ‘로컬 콘텐츠 살롱’ 행사를 마련했다.
로컬 콘텐츠 살롱은 지역의 청년들이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실험하는 문화 행사다.
대상은 청년문화기획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과 관내 청년 50명 이내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5월 14일과 6월 11일 18시부터 3시간 동안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5월 14일은 ‘로컬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지역청년 네트워킹과 밴드공연(재즈 및 국악 공연) 활동으로 열리고, 6월 11일은 ‘로컬과 콘텐츠’라는 주제로 청년문화기획교육 참가자들의 콘텐츠 실험으로 구성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청년들의 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 기회로 활발한 청년 문화의 교류의 장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https://bit.ly/시흥로컬살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밸류브릿지(031-396-1693),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로컬 콘텐츠 살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경험을 통한 지역 내 청년 문화 주체 발굴 및 문화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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