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펼쳐지는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은 능곡선사유적공원, 연꽃테마파크, 생금집, 소산서원 등 총 4개의 거점에서 열린다. 각 문화거점의 테마와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활용해 가족별로 드라마적 경험을 시도하고, 가족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자녀들의 문화예술정서 발달과 함께 연극적 상황 안에서 서로의 입장이 돼보며 가족 간 이해심을 높이고 화목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놀이 프로그램, 뮤지컬 및 음악극 공연을 개발·제작하는 예술전문단체인 발광아트컴퍼니(대표 김서준)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시흥의 문화유산 거점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예술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흥의 거점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는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전 예약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예약 시스템을 통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및 시흥문화예술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기타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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