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신천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차민철)는 지난 21일 삼미시장 일대에서 2022년 주민참여제안사업 공모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불편 해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것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주민들의 관심 확대를 위해 신천동 삼미시장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오는 4월 29일까지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공모 신청을 받고, 제안 접수된 사업은 요건심사와 소관부서검토, 사전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한다.
차민철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신천동의 지역문제 등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신천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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