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미소신협 지원으로 오는 5월 4일 15시 복지관 강당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 「반짝 반짝 빛나는 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어린이날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체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술대회, 인형극공연, 만들기 체험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가족사진전 등을 준비했다.
<꿈 그린 미술대회>는 시흥시 거주 초등학생이나 관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나의 꿈 나의 미래,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모습 중 한 개의 주제를 택하여 직접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저학년·고학년별로 시상하며 상장과 함께 준비한 소정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우리가족 기억사진>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모두 참가 가능하며 기억하고 싶은 우리 가족의 오늘을 담은 사진 한장을 제출하면 행사 당일 소개할 예정이며, 행사 이후 가족사진으로 제작한 퍼즐 액자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대회, 가족사진전에 접수하지 않아도 모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기본권과 향유권 보장에 대한 지역의 인식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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