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말초, 광주에서 빛 발휘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9/26 [18: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26 [18:28]
진말초, 광주에서 빛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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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가야금병창대제전에 진말초(교장 오복실) 교과특성화학교 가야금부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했다.

그 결과 초중등부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배다인(초6)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다른 대회와 달리 장려상 부문은 기준 점수 이상을 받으면 모두 시상하는 규정에 따라 개인 장려상 부문에서 10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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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말초 관계자는 “이 처럼 많은 학생이 개인 부문에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가야금병창과 가야금산조를 병행하여 개인의 기량에 주력하는 효과적 수업 방법 때문”이라고 했다.

진말초 가야금부는 오복실 교장과 함께 담당교사(김정애)와 산조 지도강사(홍제동), 병창 지도강사(이선)의 열정적 지도로 현재 기초반(1-2학년) 16명과 심화특성화반(27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학부모들의 지원 또한 이들을 키워 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의 쾌거는 가야금부 학생들에게 더한층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으며 진말초의 국악 가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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