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5월 5일과 7일, 총 이틀간「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활짝 연다.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민 및 시화공단 인근 노동자들의 자녀(유아동~초등 저학년)를 대상으로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물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야외 썬큰 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짧은 시간 안에 참여 모델의 특징을 살리는 낯낯이 초상화, ▲무독성 물감으로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그려진 에코백 컬러링, ▲다양한 채색 도구로 꾸며보는 개구리 썬캡 만들기, ▲어둠 속에서 야광색 물감으로 그려보는 신기한 야광물감 놀이가 진행된다. 이벤트 체험 신청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역의 특화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생활문화 교육 및 시민 레지던시(Residency),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주체적인 창의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031-430-0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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