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정왕동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9~10일 친환경을 주제로 ‘2022 젊음의 거리 축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기획에 참여했으며 체험부스, 문화·예술 플리마켓,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년이 직접 제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축제는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정왕지역 내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부스는 총 10과목(손소독제·비누만들기, 마스크줄 만들기, 재활용 화분·유리 티코스터 만들기 등)이 제공되었으며 플리마켓은 식물심기 행사와 함께 총 48개 매대를 운영했다. 현장센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축제를 운영했다.
‘2022 젊음의 거리 축제’는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이며 정왕역에서 정왕대로 사이 젊음과 패기의 공원으로 이어지는 젊음의 거리(정왕동 1799-3번지) 구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과 작년 ‘다시 올 정왕 플리마켓’을 진행했던 청년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
현재 청년 기업과 주민협의체가 함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왕동 현장지원센터는 더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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