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가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2022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이 사업수행을 맡아 운영한다. 경기남부 21개 시군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느린 학습자’ 아동에 대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매년 아동들의 긍정적인 성장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인지·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정서·사회적응력 프로그램, 주5회) ▲통합외부체험, 창작물대회 진행 ▲파견전문가 선발, 교육, 현장배치 (기초학습 능력 강화, 사회적응력 향상 등 교육) ▲교재 및 교구 지원 ▲전문가 수퍼비전 제공 ▲학부모 교사 간담회 등을 지원한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장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개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파견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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