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외 체육시설 3곳에서 식목일 기념 ‘꽃모종 무료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며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소소한 힐링을 전하자는 취지다. 더불어 일회용품 재활용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플라스틱 컵이나 페트병 등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화분을 가져온 시민에 한하여 선착순 250명에게 1인당 1개씩 꽃모종을 지급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시간 만에 모종 나눔 수량이 소진됐다.
행사 참여자는 “식목일 기념행사가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이 됐다.”며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나눔 받은 꽃을 잘 가꾸어보겠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을 기르며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에 시설별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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