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조현서)는 지난 6일 시흥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제6회정기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300여석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의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쳐 이를 지켜본 관객들을 흡족하게 했다.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서 구성된 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 이날 공연에서 ‘모차르트 심포니 1번 내림 마장조’ 등 연주를 잘 소화 해 냈으며 청소년 수련관 합창단원과 함께 ‘별, 아빠 힘내세요’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받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아카펠라 팀이 찬조 출연하여 경쾌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으며 소래초등학교 강주원 교사는 보리밭, 내마음의 강물 등을 불렀다.
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수준을 높여 가고 있다.
조현서(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수석교사)상임지휘자는 “현재 오케스트라단원의 구성에 많은 악기들이 빠져 있는 상태이다.”라고 말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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